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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달고 포를 만들어 먹어도 좋은~" 2019삼척대게축제 오는 29일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3월11일 11:29

최종수정 : 2019년03월11일 11:29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19삼척대게축제가 오는 29~31일 강원 삼척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11일 시에 따르면 축제 개막식은 29일 이사부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가수 김연자씨를 비롯한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삼척시청]

또 축제기간 중 유명 요리연구가 오세득 셰프 초청 ‘삼척대게 Cooking Show’ 요리시연회와 ‘300인 삼척대게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삼척대게가요제, 파도 락 콘서트, 청소년 문화공연, 문화콘서트 등 화려한 볼거리와 대게 낚시, 대게 경매, 수산물(삼척사랑) OX퀴즈, 삼척대게퀴즈 달인, 삼척대게 기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외에도 대게낚시, 경매 등의 이벤트와 삼척대게빵, 대게컵밥, 대게메밀전 등 지역 특산물과 삼척 대게를 활용한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패션대게 타투, 대게블록 만들기, 하늘그네, 에어바운스, 사진전시회,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사진 전시회, 술비놀이·기줄다리시연, 방문객 무료사진인화, 즉석 장기자랑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삼척대게축제’는 삼척대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브랜드 구축은 물론 명품도시! 삼척의 위상 강화와 4계절 관광도시의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조선시대 허균 선생이 우리나라 팔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책 ‘도문대작’에서 “삼척대게는 크기가 강아지만하여 그 다리가 큰 대나무만 하며, 맛이 달고 포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라고 소개할 만큼 예부터 삼척대게의 명성을 말해주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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