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중요한 진전이나 모든 당사자 합리적 수준의 기대치 가져야"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기자 = 중국의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반도 문제에 즉각적인 해결책이 있을 수 없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왕이 국무위원이 양회와는 별도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정치적 해결을 향한 중요한 단계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왕이 국무위원은 모든 당사자가 합리적 수준의 기대치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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