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택지지구 양원지구 첫 분양 단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금강주택은 이달 서울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의 첫 분양 단지인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투시도 [자료=금강주택] |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서울 양원지구 C2블록(중랑구 망우동 26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79~84㎡, 총 49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79㎡ 50가구 △84㎡ 440가구로 조성된다.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과 신내동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 공공택지지구다. 해당 지역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초등학교 1곳이 예정돼 있다. 공동주택은 6개 블록(C1·C2·C3·S1·S2·주상복합 블록)에서 총 3136가구가 조성된다.
단지에서는 경춘선 정차역인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정차역인 양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신내역은 올해 서울지하철 6호선 연장선이 개통 예정이다. 또한 서울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경전철)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양원지구는 향후 경의중앙선, 경춘선, 서울지하철 6호선, 면목선의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또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동원중학교, 송곡여자중학교, 송곡고등학교, 송곡여자고등학교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양원지구 분양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수요자들이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기대에 걸맞게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지역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내역 금감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376-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