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형곤 영상기자 =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북미 양측이 새 정상회담을 약속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보도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됐다는 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두 정상이 전날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회담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두 나라 사이에 수십여년간 지속된 불신과 적대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해나가는 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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