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봉투 실시간 주문관리 시스템 확보
[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수원지역 주민들의 종량제 봉투, 대형폐기물 스티커 구매 방식이 크게 개선된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자원순환센터는 인터넷을 활용, 실시간 구매가 가능한 '종량제봉투 주문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 종량제봉투 주문관리 시스템 접속화면[사진=수원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종량제봉투 및 대형폐기물스티커 구매는 유선, 전화녹음 등을 통해 주문량을 확인하고 배송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배송이 지연되는 등 고객 불편사항이 발생했고 공사는 인터넷을 활용한 실시간 주문관리 시스템을 구축, 활용키로 했다.
이번 종량제봉투 주문관리 시스템 구축과 함께 시민들은 편리한 주문시스템 확보는 물론, 배송예정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부영 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의 편의성과 투명성이 확보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시민중심, 혁신경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종량제봉투 주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자원순환센터(☎031-888-79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