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재부 방문…경제정책 방향 협의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연례협의를 갖고 한국경제 전반을 논의한다.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3월12일까지 IMF와 연례협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넥메틴 타르한 페이지오글루 한국 미션단장 중심으로 꾸려진 IMF 미션단은 오는 27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시작으로 정부 기관 및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순차적으로 면담한다. IMF 오는 3월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만난 후 오는 3월12일 언론 브리핑을 갖는다.
IMF 미션단은 정부와 한국경제 상황과 전망, 정부 경제정책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기재부를 방문해 재정·조세정책, 고용과 노동, 중소기업, 구조조정 등 정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협의한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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