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버닝썬' 완전히 철거..경찰, 강남일대 클럽 수사 확대

기사입력 : 2019년02월21일 11:26

최종수정 : 2019년02월28일 10: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버닝썬 입구 주변 모두 철거..물청소까지 마쳐
경찰, 빅뱅 승리 필요에 따라 소환조사 검토
마약 유통 여부 강남일대 클럽 수사 확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마약유통과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클럽 '버닝썬'이 영업을 중단한지 사흘만에 완전히 철거했다.

21일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 지하 1층에 있는 버닝썬 입구 주변은 깨끗하게 물청소까지 된 상태였다. 오직 클럽 버닝썬 흔적이라곤 문고리만 남아 있었다.

버닝썬 주변 관계자에 따르면 2~3일전부터 클럽내 웬만한 짐은 모두 빼내면서 지금은 완전히 철거했다. 출입문 앞 간판도 떼낸 상태다. 현재는 클럽 버닝썬 흔적을 모두 없앤 상태다.

이일대 주변 한 관계자는 "이곳은 평소 출입 통제가 심했고 나이 연령에 따라 제한을 받아 쉽게 들어가지 못했던 곳"이라며 "이렇게 문을 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르메르디앙 호텔 관계자는 "완전히 철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호텔과는 별개로 운영돼 왔다"고 설명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클럽 '버닝썬'은 모든 간판을 내린 채 완전히 철거했다. [사진=김신정 기자]

현재 경찰은 버닝썬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해 마약, 성폭력과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문호 버닝썬 대표이사에 대해선 3번째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들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마약 투약과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앞서 지난 18일 경찰은 버닝썬 전 직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첫 구속했다. 버닝썬 직원의 집에선 엑스터시를 비롯한 각종 마약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마약 판매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애나'로 불리는 중국인에 대해서 집중 추궁하고 있다.

이와함께 버닝썬 사내이사로 있다 그만 둔 남자가수 그룹 빅뱅의 승리 씨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소환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버닝썬을 압수수색, 회계자료를 압수해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또 경찰은 강남 일대 클럽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마약 유통이 고객유치 후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클럽 머천다이저(MD)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여러 클럽과 일을 하고 있는 MD를 주축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