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새해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을 앞두고 방송 뉴스 진행자들과의 사전 회동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국정연설을 통해 구체적인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등에 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kckim1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