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유라시안 유토피아' '안녕하신가영' 무료 관람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정상개관 및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경 [사진=수원시립미술관사업소] |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일부터 6일까지 6일관 휴관 없이 정상 개관 실시하며 기획전시 '유라시안 유토피아' '안녕하신가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라시안 유토피아'전은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기획전으로 카자흐스탄 미술의 과거 현재를 총 망라해 감상할 수 있다. '안녕하신가영'전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작가 3인(김지희, 박수환, 현지윤)이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 본 존재와 실존의 문제를 미술이라는 장르로 풀어내 청년 세대 작가들이 만들어 갈 과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해년을 맞아 돼지띠 관람객 인증을 하면 전시 기념품을 현장에서 일 선착순 10명에게 제공한다. 돼지띠가 아니더라도 전시 관람 후 SNS에 인증하면 일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 대상 워크북 체험, 카자흐스탄 전통 의상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송죽동에 위치한 수원미술전시관은 전통적 재료에 현대적 감성을 입혀 재기발랄한 팝아트로 재해석한 전시 '헬로우, 팝티'가 진행중이며 4일만 휴관하고 연휴기간 무료로 정상 개방한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