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베트남 ATM ‘현금 동났다’ 전자 결제 갈 길 멀어

기사입력 : 2019년01월31일 03:32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베트남의 음력 설 뗏(Tet)을 앞두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현금이 동났다. 최대 명절이 다가오면서 현금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베트남 동[사진=로이터 뉴스핌]

청년층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와 전자 결제 및 카드 사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현금 사용 의존도가 여전히 절대적인 상황을 드러내는 단면이다.

30일 현지 언론 베트남넷에 따르면 베트콤뱅크를 포함한 주요 은행의 ATM에 현금 부족 사태가 발생, 고객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다.

총 1072대의 ATM을 운영중인 사콤뱅크는 명절을 앞두고 현금 공급 및 관리 인력을 대폭 늘렸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다.

고객들은 네 다섯 차례에 걸쳐 다른 ATM을 이용해야 필요한 현금을 겨우 확보할 수 있다며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

베트남넷은 현금이 나오는 ATM을 찾는 일이 도박이나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은 베트남의 전자 결제 시장이 아직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또 다른 현지 언론 난단에 따르면 베트남의 비현금 결제 비중이 4.9%로 태국(60%)과 말레이시아(89%) 등 아시아 주요국에 비해 크게 뒤쳐지는 실정이다.

현금을 선호하는 베트남 국민들의 성향 이외에 신용카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