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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30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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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내달 중순 개각 앞두고 홍종학 중기장관 교체 '딜레마'
홍준표, 오늘 여의도 출판기념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알려진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사의를 표명한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탁현민 전 청와대 행정관이 사의를 표명했을 때는 사표 수리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김 보좌관의 경우 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을 맡을 만큼 현 정부 경제 컨트롤타워의 핵심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취직 안된다고 헬조선이라고 부르지 말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죠.

연초부터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정리를 한 것 같습니다.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민적 반감을 일으킬만한 발언으로 정부의 정책기조에 걸림돌이 되어선 안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됐든 연초부터 청와대가 어수선하네요. 임종석 비서실장 사퇴를 필두로 김현철 경제보좌관, 탁현민 행정관 등 1기 수족들이 자천타천 적잖이 교체가 되고 있습니다. 어젯밤에는 고민정 부대변인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는데, 오늘 오전 사의 표명이 아닌 것으로 다시 조정됐네요.

정치권에선 오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출마 선언이 화제입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 오후 2시 여의도 모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홍 전 대표의 당권 도전 결심에는 황교안 전 총리의 전대 출마 발표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나옵니다.

보수진영 최고의 투사지요. 홍 전 대표가 다시 기성 정치권에 한 발을 걸치면서 한국당 내부에서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말 한 마디로 정치권을 소용돌이로 몰고 가는 특유의 '임팩트'를 자랑하는 홍 전 대표인지라, 향후 어떤 발언으로 황 전 총리를 수세로 몰아갈지 궁금해집니다.

황 전 총리도 내공이 있는지라 쉽게 물러서지는 않을 겁니다. 홍 전 대표의 당권 도전이 확실시되면서 한국당 전대는 황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 전 대표의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픔 없는 곳에서, 평화 속에서 영면하소서~"...[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2019.01.29 mironj19@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그랜드 캐니언 추락’ 10억 치료비… “사고마다 세금 지원 힘들어” /서울신문
지난달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유명 관광지인 그랜드 캐니언에서 추락한 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박모(25)씨 사고로 ‘국민에 대한 국가의 지원 범위’에 대한 논란이 정부 내에서도 뜨겁다. 29일 만난 정부 관계자 중 대다수는 안타깝지만 해외에서 발생한 모든 개인 사고에 대해 국가가 금전적으로 지원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했다.

[청와대통신] 靑, 홍종학 중기장관 교체 '딜레마'...내달 중순 쇄신 개각 앞두고 '설왕설래'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이후 내달 중순께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 장관은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일원으로 정치인 출신이어서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최근 총선 불출마 입장을 확고하게 밝힌 상태다.

미국통 北한성렬 실각… "함경도 광산 끌려가" /조선일보
북한의 대표적 미국통인 한성렬 외무성 부상이 지난해 실각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통일부가 최근 발간한 '2019 북한 인명록'에서 외무성 부상 명단(7명)에 작년까지 수록했던 한성렬 이름을 지운 것이다. 정부 소식통은 "작년 하반기 한성렬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다는 정보를 관계 기관에서 전달받고 이를 반영했다"고 했다.

[전문가 진단] "정경두·해리스 비공개 회동, 美 중재 신호탄" /뉴스핌
한일 간 ‘레이더-초계기 위협비행’ 갈등 국면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중재가 본격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국정원, 대학생 대상 '정보기관 체험 아카데미' 운영 /뉴스1
국가정보원이 처음으로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NIS 아카데미'가 그것이다. 국정원은 정보기관의 역할과 변화상에 대한 이해 재고와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실제 국정원을 방문해 강의를 듣고 견학, 실습도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 오늘 출범식…“文 정부 안보정책 반대” /뉴스핌
9.19 군사합의 등 문재인 정부의 국방‧안보 정책에 반대하는 새로운 예비역 장성들의 단체인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의 출범식이 30일 오후 열린다.

고민정 靑부대변인 "사의 표명한 바 없어" /아시아경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30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바 없다"고 직접 밝혔다. 고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적인 이유로 이번 주까지 장기간 휴가 중에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보내왔다.

홍준표 오늘 여의도 출판기념회에서 출마 선언 예정/중앙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오늘 2·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 7개월여 만에 다시 대표에 도전한다.

[클로즈업] 정치 신인 vs 대선주자 1위…황교안, 그는 누구/뉴스핌
정치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임과 동시에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로 꼽혔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이야기다. 워낙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보수 색채가 강해 정치인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진 않지만, 그는 29일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이제 막 정치계에 발을 들인 정치 신인이다.

[일문일답] 황교안 "최순실 몰랐다고 공무원 책임은 아냐"/연합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에 나선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최순실의 불법행위를 모든 공무원이 몰랐다고 잘못이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29일 전당대회 출마 선언 후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최순실이란 사람을 언론을 통해 들었지만, 근거가 없거나 부족한 지라시(정보지) 내용에 관심을 갖고 쫓아다니면 국정을 다 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與 "이틀 내 탄력근로제 결론 못내면 2월국회로"…野 "현실 외면한 촛불청구서, 리더십 부재"/한경
더불어민주당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 입장에도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방안을 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주 52시간 근로제 단속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오는 3월 끝나는 만큼 산업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손혜원 동생 “누나가 전 재산 헌납? 그럴 일 없을 것”/중앙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친동생 손 모씨가 전남 목포 대의동 소재 게스트하우스 ‘창성장’에 대해서 “내 아들 소유가 아니다”라고 재차 주장했다. “집주인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할 등기권리증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게 손씨가 주장하는 근거다.

'손혜원 부친 6·25前 남로당 활동' 보훈처, 이력 공개않고 유공자 서훈/조선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부친이 해방 직후 남조선노동당(남로당)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남로당은 남한 공산화를 목적으로 1946년 11월 창당됐다. 남한 내 공산주의 세력을 규합해 총파업을 주도하고, 경찰서와 공공건물을 파괴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표였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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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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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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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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