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 국민 62%, “초계기 레이더 문제, 더욱 강력한 대응 취해야 한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28일 08:33

최종수정 : 2019년01월28일 08:33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은 한국 해군의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에 대한 레이더 조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더욱 강력한 대응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2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계기 레이더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자세에 대해 “더욱 강력한 대응을 취해야 한다”는 응답이 62%로 가장 많았다.

“한국 측의 주장을 더 들어봐야 한다”는 7%에 그쳤으며,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가 24%를 차지했다.

아베 정권과 자민당을 지지하는 층에서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아베 내각 지지층에서는 67%가 “더욱 강력한 대응을 취해야 한다”고 답했다. 비지지층에서는 57%가 ‘보다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자민당 지지층에서는 69%가 ‘보다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으며, 무당파 층에서는 59%에 그쳤다. ‘냉정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양측 모두 23%를 기록했다.

남녀별로도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은 67%가 ‘더욱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으며, 여성은 57%였다. ‘냉정한 대응’은 남성이 21%, 여성이 27%를 기록했다.

지난 4일 국방부가 공개한 한일 '레이더 갈등' 관련 영문판 반박 영상. 저고도로 진입한 일본 초계기 P-1(노란 원)이 보인다.[사진=국방부 유튜브 캡처]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