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영상] 박세리 골프 대표팀 감독 “2016년 환호성, 재현하도록 하겠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24일 13:45

최종수정 : 2019년01월25일 14:26

[서울=뉴스핌] 글 김용석 기자, 동영상 편집 홍형곤 기자 = “2016년 환호성을 재현하도록 하겠다.”

박세리 감독(42)이 23일 골프 여자 국가 대표팀 사령탑으로 재선임됐다. 대한골프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그는 “2016년의 환호성을 재현시키도록 하겠다. 제일 중요한 것은 부상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워낙 베테랑 선수도 많고 잘하기 때문이다. 선발 되기전까지 최고의 컨디션으로 올림픽에 나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골프협회(KGA)는 박세리와 최경주(49)를 2020년 도쿄올림픽 골프 남녀 국가대표 감독으로 다시 선임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맡은 데 이어 다시 후배들을 이끌게 됐다.

박 감독은 2016년 리우 올림픽 금메달(박인비)에 대해 “팀이 한데 뭉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던 것 같다. 금메달을 따서 좋은 기억보다는 선수들 하나 뭉쳐 좋은 기록을 낸 게 감사하다. 또 이것들이 선수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목표에 대해 그는 “금·은·동 모두 욕심 난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하겠다. 또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이것이 가장 큰 걱정이다. 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보내줘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