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위메프 "여행도 간편결제 '토스' 하세요"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09:32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09:32

원더페이 토스 연동...원더투어에 우선 적용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위메프의 간편결제 서비스 원더페이에서 토스를 활용해 더욱 간편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를 기념해 ‘원더투어x토스’ 결제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와 비바리퍼블리카는 양사 핀테크 서비스인 원더페이와 토스의 연동작업을 마치고 22일부터 위메프 여행 베타서비스 원더투어에 우선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원더투어는 모두투어·노랑풍선·야놀자 등 20여 주요 여행사의 최저가 여행상품을 비교해 실시간 예약까지 진행한다. 이번 ‘원더투어x토스’는 위메프 원더페이 내에 토스 결제 수단이 추가됐다. 국내 간편결제 플랫폼 간 제휴 가운데 별도의 결제수단 추가 및 가입과정이 없는 첫 사례다.

토스 회원은 원더페이 첫 결제 시 약관 동의 후 토스 암호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토스 비회원은 토스 가입 및 앱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

양사는 향후 결제 연동을 위메프 전체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결제는 토스 가입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토스머니가 원더페이에 연동돼 진행된다. 토스머니 잔액이 부족해도 토스에 등록된 일반 은행 계좌 중 고객이 선택한 계좌에서 즉시 충전해 결제할 수 있다.

위메프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2일 오전 10~12시 원더투어x토스 결제 고객에게 최대 50% 캐시백쿠폰을 지급한다. 모바일 네이버 검색창에서 ‘원더투어토스’ 를 검색해 검색결과 상단에 보이는 원더투어 토스 이벤트를 클릭한 이용자는 선착순으로 캐시백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쿠폰을 발급받고 31일까지 원더투어x토스 결제를 완료한 고객은 결제액의 10%(횟수 무제한·최대 20만원)를환급받는다. 30개 이벤트 상품을 결제한 이용자는 결제액의 50%(ID당 1회·최대 50만원)를 캐시백 받는다.

전윤주 위메프 여행제휴팀장은 “고객들이 원더투어의 최저가 여행상품을 국내 주요 핀테크 서비스인 토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31일까지 결제액의 50%를 캐시백을 지급받는 고객들은 파격적인 경제성과 편리성을 모두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위메프]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