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빈그룹의 자회사이자 베트남 최초의 완성차 제조사 빈패스트가 7종의 새로운 ‘프리’(Pre·프리미엄의 약어) 라인업 차량 모델을 공개했다고 Vn익스프레스가 16일 보도했다.
빈패스트는 프리 자동차 라인을 론칭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투표 웹사이트를 고객들에게 개방해 총 35종의 모델 중 가장 인기있는 7종으로 추렸다.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프리 라인업 차량 7종은 A와 B 부문의 해치백과 크로스오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CUV), C 부문에 세단과 CUV, D 부문의 세단, SUV, 패밀리 카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빈패스트는 프랑스 파리 모토쇼에서 ‘럭스’(Lux·럭셔리의 약어) 라인 세단과 SUV 2종을 첫 선보여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빈패스트의 첫 생산 모델은 올해 8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베트남 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 총 판매량은 28만8000대로, 직전년보다 5.9% 증가했다.
빈패스트의 ‘럭스(Lux)’ SA 2.0 SUV [사진=빈패스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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