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 "동성애의 비극으로 끝나는 슬픈 영화"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1000만을 눈 앞에 둔 가운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 영화를 관람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대한극장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보헤미안 렙소디를 보자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처=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
홍 전 대표는 이어 "변방에서 중앙으로 가는 영화이고 동성애 영화라고 합니다만 결과는 동성애의 비극으로 끝나는 슬픈 영화라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퀸의 보컬리스트인 프레디 머큐리는 동성애자로서 영화 제목이기도 한 곡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동성애자인 프레디 머큐리가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인지하고 기존의 남성성을 떠나 보낸 곡이란 평가를 받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3일까지 누적관객수 978만5542명을 기록했다.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