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가 자신의 건강 비결로 ‘제대로 된 한 끼’를 꼽았다.
오성윤 감독은 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언더독’ 기자간담회에 참석, 주인공 뭉치 목소리를 연기한 도경수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그의 건강 비결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영화 '언더독'에서 뭉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도경수 [사진=뉴스핌DB] |
오 감독은 “배우들이 여러 차례 더빙을 했다. 경수는 그때 영화도 찍고 (엑소 활동도 해서) 스케줄이 바빴다. 근데 올 때마다 얼굴이 밝고 건강했다. 그래서 디렉션도 편하게 했다. 피부도 너무 좋았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도경수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식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저는 한 끼를 먹어도 패스트푸드말고 몸에 건강한 걸 먹으려고 한다. 평소에 운동도 한다”고 착실하게 답변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2011, 220만명)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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