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용만·손경식 만난 나경원 "최저임금 해법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 원내대표, 손경식 경총 회장·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간담회
경제단체들, 최저임금 및 탄력적 근로시간제 보완책 건의
한국당, 한국노총 등 노동계 및 소상공인업계와의 간담회도 예정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 4단체장과 국회에서 만났다.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의 정부 경제정책과 관련한 경제단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개선 및 탄력적 근로기간제 단위기간 연장 등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7가지 계획을 발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7일 오후 국회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과 만났다.

한국당이 야당이 된 이후 처음으로 가진 경제단체장들과의 모임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7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주최로 열린 '경제 비상상황 극복, 무엇을 해야 하나' 경제단체 초청 긴급간담회에서 경제단체장들이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경제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나 원내대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2019.01.07 yooksa@newspim.com

나 원내대표는 "최근 경제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우리는 자포자기 상태입니다'라는 말들을 많이 하시더라"면서 "결국 경제계와 산업계가 이야기를 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말씀들을 하셔서 제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기업들의 해외 엑소더스 규모와 속도에 놀랄 수밖에 없다. 이 모든 것이 문재인 정권의 실험적 소득주도성장과 규제일변도의 반기업 정책 때문"이라면서 "또 가장 큰 원인은 경제를 경제논리가 아닌 정치논리로 결정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경제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는 정부의 행태"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가 소비를 늘려 다시 생산 증가와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이제는 야당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대안으로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7가지 계획을 발표했다.

△최저임금 결정 과정과 기준 개선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연장 등 노사 상생 방안 검토 △규제개혁 △경제친화적 노동개혁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구성 △과도한 상속세 및 증여세 제도 개선 추진 △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개인정보 규제 합리적 개선 및 악용시 처벌 강화대책 마련 등이 그 내용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단체장들은 각 단체의 건의사항을 한국당에 전달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경제를 활성화 하려면 투자가 늘어야 한다. 투자가 늘면 일자리가 늘고 수요도 늘어난다"면서 "국회에서 주요 법안이 통과될 때마다 규제가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규제를 해소하는 데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7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주최로 열린 '경제비상 극복, 무엇을 해야 하나' 경제단체 초청 긴급간담회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9.01.07 yooksa@newspim.com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역시 "오늘 건의문을 준비하면서 작년에 두 차례 국회에 제출했던 건의문과 비교했는데, 일부 진전도 있었지만 상당수 건의들이 해결되지 못하고 그대로 남아있어 아쉬웠다"면서 "기업들이 뛸 수 있도록 규제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서비스산업과 빅데이터 등 신산업 발전을 돕는 법을 위해 입법부의 역할이 가장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제단체들은 소득주도성장의 폐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문제, 근로시간 단축 문제에 대한 보완책을 한국당 측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각 단체별로 건의내용이 다르긴 한데, 최저임금 부분은 위원회 구성 문제부터 시작해 최저임금에 캡을 씌워주는 문제 등의 해법이 나왔다"면서 "탄력근로제의 경우 대체적으로 1년의 단위기간을 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또 상속세 및 증여세 부분은 사실상 우리나라 세율이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기업의 연속성을 해하는 부분이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면서 "주로 이같은 규제개혁에 대한 얘기들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이날 한시간 여 넘게 진행된 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바탕으로 기재위와 정무위 등 각종 상임위에서 입법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의원총회를 통해 중점 저지법안 등을 당론으로 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만간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노총 등 노동계와의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림 자유한국당 소득주도성장 폐기와 경제활력 되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 추경호 기획재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김종석 정무위원회 간사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림 의원은 "곧 정부가 최저임금을 구성하는 기구를 또 하나 만든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는 '격화소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가죽신을 신고 발바닥을 긁는 격인데, 빨리 최저임금을 되돌리고 형벌과 벌금으로 규정된 것들을 과태료와 행정 처분으로 바꾸고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