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 U-18 창단식이 지난 3일 포천축구공원 스포츠센터에서 열려,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3일 오후 3시 경기 포천시민축구단 U-18 창단식이 포천축구공원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사진=포천시민축구단] |
이날 창단식에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 시의장, 강명호 포천시축구협회장, 변석화 험멜코리아 회장, 이상만 포천시체육회 상근부회장, 이원웅ㆍ김우석 도의원, 박혜옥 시의원, 법률자문을 맡은 이임성 변호사 등 내빈과 서라희 단장ㆍ이춘석 감독을 비롯한 축구단 소속 선수들이 참석해 포천의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보여줬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민축구단은 K3리그 6회 우승을 차지한 최강 축구단이며, 그 근간은 바로 포천시청소년 축구”라며 “포천시민축구단 U-18 창단을 통해 포천시 청소년 축구가 강해지고 포천시 축구의 뿌리가 더욱 단단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용춘 의장은 “포천시민축구단은 K-3리그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포천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오늘 창단하는 18세 이하 선수들도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 포천시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계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민축구단 U-18 이춘석 감독은 현 FC 서울 수석 코지와,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
이춘석 감독은 “새롭게 팀을 맡은 만큼 올해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스포츠도시 포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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