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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제통 의원들, 이달 17일 中 실리콘밸리 심천 견학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16:04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16:11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등 與 의원 주축
변재일 최운열 김태년 윤관석 전해철 유동수 의원 등
금융·제조 혁신성과 확인, 창업 생태계 구상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는 이달 중순께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심천(深圳)을 방문한다. 여당 소속 경제통 의원들이 주축인 이번 방문단 일행은 중국 심천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벤처 혁신을 이끌 아이디어를 모을 계획이다.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은 변재일 수석부의장, 최운열 부의장, 김태년 당 정책위의장과 윤관석(균형발전 및 부동산 분과위)·전해철(중소·벤처)·유동수(거시경제 및 금융) 등 국가경제자문회의 소속 의원과 함께 이달 17일부터 2박 3일간 중국 심천을 찾아 금융·제조 혁신 성과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조언을 듣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김진표 의원이 지난해 11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제자문회의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문재인 정부는 경제 정책 기조 중 하나인 '혁신성장'을 위해 올해 창업지원사업의 예산 규모를 1조 1180억으로 전년 대비 43.3%(7769억원) 늘렸다. 그만큼 벤처생태계 육성을 위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최근 김 의장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강조하며 기술혁신형 중소벤처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의 육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심천 방문 행사와 관련, 김 의장은 "심천은 중국 내에서도 창업 열풍이 가장 뜨거운 곳으로 한달에 벤처 기업이 300개 이상 생겨나고 있으며, 매달 한개 이상은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사의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아침에 내놓은 아이디어가 저녁에 이뤄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이어 "국가경제자문회의 소속 의원과 함께 심천에 가서 금융 혁신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고 성공했는지 직접 볼 예정"이라며 "굉장히 기대가 크고 본 것을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운열 부의장도 "창업이 어떻게 활성화됐고 기업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성공하게 됐는지 현장에 가서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고 공부하려고 간다"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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