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키위미디어그룹은 7인조 걸그룹 공원소녀가 데뷔 3개월 만에 광고, 홍보, 이벤트 등 체결 계약 건이 총 10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정철웅 키위미디어그룹 대표는 "작년 9월 데뷔한 공원소녀는 최근 나흘간 오사카와 도쿄를 오가는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해외 활동까지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공원소녀의 광고 및 공연, 음원 등의 부가수익까지 고려할 때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회장을 필두로 올해 일본과 중국 그리고 동남아시아 전반에 걸친 활발한 음악사업이 예정돼 있어, 공원소녀의 해외 매출 역시 대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대표는 "공원소녀의 뮤직비디오 '퍼즐문'의 유튜브 조회 수가 1700만을 돌파하는 등 데뷔 3개월차 신인 걸그룹 공원소녀의 인지도는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며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이 케이팝(K-POP)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만큼, 올 한 해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원소녀(GWSN) <사진=키위미디어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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