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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묵은 악재와 급등 피로감, 3일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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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가 3일만에 하락했다. 크리스마스 이후 폭등한 주가가 장중 상승 탄력을 유지했지만 피로감을 이기지 못한 채 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로 돌아섰다.

멕시코 지역 장벽 건설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마찰이 여전하고, 정부 셧다운 사태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여기에 연말을 앞두고 주식시장의 변동성도 여전해 투자자들 사이에 공격적인 베팅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8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76.42포인트(0.33%) 떨어진 2만3062.40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3.09포인트(0.12%) 내린 2485.74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5.03포인트(0.08%) 소폭 오른 6584.52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2.7%와 2.9% 상승해 1개월만에 첫 오름세를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도 한 주 사이 4% 급등했다.

연말 포트폴리오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정치권 리스크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실책 가능성, 중국과 무역 협상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이 확충되지 않아 장벽 건설이 불발될 경우 멕시코 지역의 국경을 폐쇄할 것이라고 주장, 정국 혼란이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을 예고했다.

새로운 호악재가 등장하지 않으면서 거래량 위축과 변동성 상승이 트레이더들의 매매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스미스 캐피탈 인베스터스의 깁슨 스미스 대표는 CNBC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갖가지 불확실성에 지친 상황”이라며 “내년 초까지 증시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1월 중순 4분기 기업 어닝 시즌과 하순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전까지 뚜렷한 방향 없는 주가 급등락이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XTM의 루크먼 오퉁가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 증시가 하락 리스크에 취약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애플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이 또 나왔다. 씨티그룹은 2019년 1분기 애플 아이폰의 판매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 국내외 실물경기 둔화 속에 소비자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1분기 아이폰 판매가 4500만대를 기록, 앞서 제시한 전망치인 5000만대에 못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애플 주가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그 밖에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과 월그린의 인사 책임자인 캐이틀린 윌슨-톰슨을 독립 이사로 선임했다는 소식에 5% 가까이 급등했고, 유가 상승에도 엑손모빌과 셰브런은 각각 1.7%와 0.9% 하락했다.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가 발표한 11월 미결 주택 판매 지수는 0.7% 하락한 101.4를 기록해 4년래 최저치로 후퇴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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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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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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