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 훈련전대 부사관들은 27일 강원 동해시 송정동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난방시설 및 집을 수리했다.
27일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난방시설과 집 수리, 노후 전선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친 해군1함대 훈련전대 부사관들. [사진=해군1함대] |
해군1함대에 따르면 난방시설, 전기, 파이프 및 배관, 시설 보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사관들은 이날 노후 전선과 플러그 교체 등 전기배선 점검과 함께 파손된 지붕과 벽 수리와 노후배관 등을 점검했다. 또 노인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훈련전대 황남일 준위는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해군1함대 훈련전대 부사관들이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군1함대] |
훈련전대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전달과 집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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