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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트와이스·워너원 등 글로벌 K팝 스타들, 오늘 '2018 SBS 가요대전' 총출동

기사입력 : 2018년12월25일 12:25

최종수정 : 2018년12월25일 12:26

전현무와 조보아 진행…새로운 '뉴트로' 무대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2018 SBS 가요대전’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2018 SBS 가요대전’은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현무와 조보아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가요대전은 역대급 스타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별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 올해 다시 보지 못할 ‘최고의 라인업’!!

‘THE WAVE'를 주제로 열리는 '2018 SBS 가요대전'은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레드벨벳’, ‘위너’,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콘',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갓세븐’ 등 전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최고의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시선이 집중된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대세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년 마지막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SBS]

새로움x복고…다채로운 개성이 담긴 ‘뉴트로’ 무대!

‘2018 SBS 가요대전’에서는 새로운 복고, ‘뉴트로’ 무대를 선보인다.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가요대전’만을 위해 준비한 특급 콜라보를 통해 여자 뉴트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공개한다. 이어 몬스타엑스와 세븐틴, 워너원이 남자 뉴트로 무대를 담당, 여심을 자극하는 짐승돌로 대변신한다.

◆ EXO, 오직 ‘가요대전’만을 위한 감성 발라드 무대 선사!

대한민국 가요계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엑소 역시 ‘2018 SBS 가요대전’만을 위한 감성 발라드 무대를 선사한다. 겨울 분위기 물씬 풍기는 EXO의 감성 스페셜 무대는 성탄절 밤 여심을 녹일 예정이다.

댄스부터 락, 재즈까지 美친 콜라보!

올 한해 온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은 에이핑크X마마무X여자친구X트와이스도 이번 가요대전에서 특별 재즈 무대를 위해 뭉쳤다. 이어 갓세븐 X 위너 X 세븐틴 X NCT X 워너원이 2018년 신드롬을 일으킨 명곡들을 재해석, 파워 보컬 무대를 장식한다. 세븐틴은 또 일본 데뷔 타이틀곡 ‘CALL CALL CALL!’의 한국어 버전을 ‘가요대전’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2018 SBS 가요대전’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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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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