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 한 자리에…문재인 대통령은 불참 가능성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2019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가 내달 3일 열린다. 경제계와 정∙관계, 언론계, 주한 외교사절 및 외국기업인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여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대한상의는 다음달 3일 오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대한상의가 매년 초 개최하는 재계 행사다.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한 해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도 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3년 연속 '대통령 없는 행사'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016년까지는 거의 매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했으나 지난해에는 '탄핵 사태'로 인해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참석했고, 올해 초에도 문재인 대통령 대신 이낙연 총리가 축사를 했다.
재계 5대그룹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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