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통계청, 산업활동·인구동향 발표…일자리안정자금 사업계획 윤곽

기사입력 : 2018년12월23일 16:29

최종수정 : 2018년12월24일 06:28

통계청, 11월 산업활동동향·10월 인구동향 잇달아 발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 지원요건, 지원금액 등 확정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다음주엔 11월 산업활동동향, 10월 인구동향 등 경기상황에 따른 체감 심리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들이 잇달아 발표된다. 

통계청은 오는 28일 '11월 산업활동동향' 발표를 앞두고 있다. 생산, 소비, 투자 동반 증가세가 이어져 경기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선 10월엔 산업동향을 보여주는 3개 지표가 9개월만에 모두 상승세로 돌아서며 경기회복 조짐을 보였다. 반면 경기동행지수 순환 변동치는 7개월 연속 하락해 경기 둔화 우려를 키웠다. 

홍남기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20일 중소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기획재정부]

통계청 발표 후엔 기획재정부가 이에 대한 평가를 내놓는다. 이날 자리는 지난 11일 취임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계청은 또 26일엔 10월 인구동향을 내놓는다. 전달에 이어 출생아 수가 역대 최소로 줄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3분기 출생아 수는 8만명대에 간신히 턱걸이해 역대 가장 적었다. 합계출산율은 0.95명으로 추락했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고용부 소관 5개 법안 개정령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직업안정법 전부개정 법률안, 최저임금 시행령 개정안 등 4개 법안 개정령안에 대한 심의를 받는다. 

특히 최저임금 시행령 개정안은 정부와 업계간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핵심 현안이다.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주휴수당이 포함될지가 주요 내용이다. 최근 연봉 5000만원 이상의 현대모비스 직원이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고용부로부터 시정요구를 받으며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고용부는 또 26일 내년도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내년도 지원대상, 지원요건, 지원금액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올해 2조8188억원의 일자리 안정자금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2조9294억원 보다 1000억원 가량 삭감된 금액이다. 하지만 영세 기업에 대한 1인당 지원금액은 올라간다. 정부는 내년부터 소상공인영세사업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5인 미만 사업체에 올해보다 2만원이 추가된 1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27일엔 '1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도 예정돼 있다. 사업체노동력조사는 상용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 월 평균 근로시간,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 등을 보여준다. 

주52시간 근무제 정착에 따른 월평균 임금총액과 근로시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주요 지표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