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지표

속보

더보기

작년 지역경제 희비…경기·제주·인천 '웃고' vs 대구·경남·광주 '울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지역총생산 1732조…전년비 5.5% 증가
실질 지역총생산은 3.2% 성장…비수도권 침체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지역별로 경기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와 제주 인천은 상대적으로 양호했지만, 대구와 경남, 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은 체감경기가 더욱 나빴던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잠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시도 전체의 명목 지역내총생산은 1732조원으로 전년보다 90조원(5.5%) 증가했다.

◆ 수도권 생산비중 50.3%…쏠림현상 더 심해져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3.2% 성장했으며, 제조업과 건설업, 보건·사회복지업 등의 성장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지역소득(잠정) 조사결과 [자료=통계청]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5.9% 성장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제주(4.9%), 인천(4.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1.5%), 경남(1.5%), 광주(1.6%)는 하위권을 형성했다.

시도별로 총생산액을 비료해 보면 경기가 414조원으로 가장 컸고, 서울 372조원, 충남 124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가 18조원으로 가장 작았고 광주(35조원), 대전(37조원)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지역내총생산 비중은 전국의 50.3%로 전년의 49.6% 보다 0.7%p 확대되어 수도권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증감률은 경기, 충북, 충남, 제주에서 전국 평균수준(5.5%)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경남, 대구, 부산 등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심상욱 통계청 소득통계과장은 "지역별로는 경기와 제주, 인천 등은 제조업, 건설업 등의 증가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반면 경남과 대구, 광주 등은 숙박·음식점업, 건설업, 도·소매업 등의 부진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소비 2.6% 증가 그쳐…대구·전북 체경경기 최저

지난해 시도 전체의 명목 소비지출은 1099조원으로 전년보다 50조원(4.7%) 증가했다. 또 투자동향을 반영하는 총고정자본형성은 546조원으로 54조원(11.0%) 늘었다.

물가상승률을 제외한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대비 2.8% 증가했으며, 실질 총고정자본형성도 8.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실질 민간소비는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전년대비 2.6%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4.4%), 제주(3.7%), 강원(3.6%) 등은 임료·수도·광열, 의료·보건, 음식료품 등의 지출 증가로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대구(1.4%), 전북(2.0%), 전남(2.1%)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2017년 지역소득(잠정) 조사결과 [자료=통계청]

실질 건설투자는 전년대비 6.1% 증가해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며, 실질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14.8%로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건설투자는 대구(-14.7%), 광주(-6.0%), 전남(-3.4%) 등에서는 감소한 반면, 울산(26.7%)은 토목, 경기(14.3%), 제주(13.9%)는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 등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증가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전남(-1.9%), 부산(-0.5%)은 감소했으나, 충남(46.1%), 충북(23.4%), 경남(21.1%) 등은 제조업 투자 호조로 증가했다.

심상욱 과장은 "제조업과 건설업, 보건·사회복지업 등의 성장세는 확대됐으나, 광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19일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