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고속버스터미널이 공영버스터미널로 이전·통합운영된다.
[사진=동해시청] |
19일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동해시 버스터미널 운영주체는 천곡동에 위치한 공영버스터미널의 경우 시설관리공단, 부곡동에 위치한 고속버스터미널은 ㈜동부고속이 운영했으나 오는 27일부터 공영버스터미널에서 통합 운영된다.
시는 주민들의 이용불편 해소를위해 동부고속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고속버스터미널을 공영버스터미널로 이전해 통합 운영하기로 지난달 28일 협약을 체결했다.
종합버스터미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속버스 전용 승차홈 개설 및 무인 발급기 추가 설치 등 터미널 시설 개선과 인터넷 예매를 위한 홈페이지(www.dhsisul.org/bus) 개편을 통해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종석 교통과장은 “종합버스터미널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이용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설 개선과 사전 홍보를 통해 기존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