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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부사장 2명 등 임원 26명 승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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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주의 기반 인사 실시...고객중심경영 여부도 반영
평균 나이 48세...젊고 역동적인 조직 변화 '가속'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효성그룹이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와 송원표 효성중공업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효성은 17일 김 부사장과 송 부사장 등 총 2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부사장과 송원표 효성중공업 부사장. [사진=효성]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 부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스판덱스PU장으로서 스판덱스 사업을 이끌 고 있는 인물로, 공장장 및 해외법인장, 사업부장 등을 두루 경험한 원사부문의 글로벌 경영 전문가다.

송 부사장은 R&D와 설계, 개발 등 엔지니어로서 폭넓은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로, 지난 2013년부터 중공업PG 핵심사업인 차단기부문의 영업 및 제작 전 부문을 총괄해오고 있다. 조직 내에서 관리 역량과 리더십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 받는다.

효성첨단소재에서는 이한주 테크니컬얀PU장과 김경환 베트남 섬유타이어코드부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 전무는 듀퐁출신으로 산업용 소재부문 세계 1등제품인 에어백·시트벨트 원사 등 자동차안전 부품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큰 공을 세웠다. 엔지니어 출신인 김 전무는 산업용 소재의 글로벌생산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효성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실시됐다고 밝혔다.

불투명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한 인사, 회사의 신성장동력 사업의 육성을 이끌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인사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조현준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VOC(Voice of Customer)를 통한 고객중심경영'을 적극 실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성과를 거뒀는지 여부도 인사에 반영됐다.

특히 효성은 지난해에 이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승진시킴으로써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한층 가속화했다. 신임 임원의 평균 나이는 48세다.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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