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개관한 3일간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오픈 첫날부터 약 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자료=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 블록에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A1블록 529가구, A2블록 445가구로 총 974가구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다. 타입 별로는 ▲84㎡A 433가구 ▲84㎡B 262가구 ▲84㎡C 81가구 ▲84㎡D 190가구 ▲84㎡PA 8가구다.
단지는 높은 서울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대장지구에서도 서울 강남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또한 오는 2020년에는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 두 지역을 직선으로 잇는 서판교터널(서판교IC 연결)이 뚫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높은 서울접근성과 3.3㎡당 평균 2030만원이라는 저렴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에게 좋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번 청약제도 개편으로 부적격 당첨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약 자격과 청약 가점 계산을 수요자들이 쉽게 이해하게끔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당해지역 1순위, 오는 27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4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9-3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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