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애플, 12조원 들여 美 캠퍼스와 데이터센터 신설...일자리 2만개 창출

기사입력 : 2018년12월13일 18:13

최종수정 : 2018년12월13일 18:27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애플이 미국에서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10억달러(약 1조1250억원)를 투자해 텍사스주(州) 노스오스틴에 캠퍼스를 신설하고 100억달러(약 11조2500억원)를 들여 데이터센터도 여러 곳 신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13일(현지시간) 노스오스틴 캠퍼스 건립 계획과 함께 향후 3년 간 시애틀·샌디에이고·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 등에 새 데이터센터를 짓고, 피츠버그·뉴욕·콜로라도주 볼더에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는 애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6년 대선 주자로 뛸 때부터 국내 투자를 늘리라는 압박을 받아 왔다.

애플 경쟁업체인 아마존도 지난달 수개월 간의 탐색 끝에 제2본사 입지로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와 버지니아주 크리스털시티를 최종 낙점했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