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모의 ‘러시아 스파이‘ 마리아 부티나, 유죄 인정..크렘린 지시로 美 유력인사 접근

기사입력 : 2018년12월11일 02:03

최종수정 : 2018년12월11일 02: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전미총기협회(NRA)와 정계 고인 인사들에게 불법 로비를 해온 혐의로 기소됐던 마리아 부티나가 러시아 정부를 위한 스파이 활동 혐의를 인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부티나의 변호사와 미국 연방 검찰이 이날 법원에 부티나가 ‘유죄 인정 조건 감형’에 동의했으며 이에따라 무죄를 주장하던 기존 입장을 철회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문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부티나가 11일쯤 유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아 부티나가 러시아 정보 요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접촉하고 있는 장면 [사진=로이터 뉴스핌]


부티나는 러시아 정부의 지시에 따라 NRA 고위 관계자와 접근해 총기 옹호를 위한 로비를 하는 한편, 2016년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보수 정치 지도자들에게도 접근한 혐의를 받고 기소됐다. 미국 언론들은 부티나가 유력 인사들에게 성관계 등을 미끼로 접근했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와 미 재무부 고위 관계자 등과도 접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