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연준, 美 국채 금리차 '역전' 패닉에도 아랑곳 안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국채 시장이 경제에 이상 신호를 보내며 투자자들을 겁에 질리게 했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분석 기사에서 "늘 그래왔듯이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국채 금리 차이의 급격한 축소가 경제의 이상 신호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5년물과 2년물 금리 차는 마이너스(-)0.45bp(1bp=0.01%포인트)로 전날에 이어 역전된 상황을 유지했다. 3년과 2년물은 -0.10bp를 기록, 200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역전됐다.

시장이 주시하는 10년과 2년물 금리 차이는 플러스(+)10bp 이하로 좁혀져 2008년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다. 10년·2년물 금리 차는 지난 10월부터 좁혀지기 시작했다.

중단기물 금리차가 역전된 데 이어 장단기물 금리 차이도 뒤집힐 조짐을 보이자 경기 침체 공포가 뉴욕 증시를 휩쓸었다. 장단기 금리차마저도 역전될 경우, 통상 이는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되곤 한다.

같은 날 뉴욕 증시는 3% 넘게 급락했다. 미중 무역분쟁 해소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짙게 깔린 상황에서 침체 공포가 가세했다.

최근 연준 정책위원들은 중단기 금리차의 경기 예고 기능을 부인해왔다. 중단기 금리차 축소는 글로벌 자금 흐름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을 내놓았다.

또 금리를 둘러싼 여건이 과거와는 다르다는 점을 짚어왔다. 연준의 대규모 보유 국채는 장기 금리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최근 장기 금리 하락세 배경에는 유가 급락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후퇴한 측면도 있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력하며 내년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본 전망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속적으로 경기를 팽창하는 데 있어 점진적 금리 인상이 최선이라고 본다"며 "때때로 변화하는 것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나 해석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우리의 목표에 집중하고 있고 정책을 올바르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신은 국채 시장과 달리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준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본다는 얘기다.

이런 윌리엄스 총재의 주장은 연준은 통화 정책 결정시 장단기 국채 금리차 역전을 우려 대상이나 결정적 요소로 보지 않는다는 지난 9월 발언을 되풀이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같은 견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다르지 않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6월 기자회견에서 금리차 역전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진정으로 신경써야 할 것은 정책의 적절한 스탠스"라고 주장했다.

또 파월 의장은 현재 세계 경제가 작용하는 것을 봤을 때 장단기 국채 금리차 축소의 향후 경제 성과에 대한 신호 효과는 덜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는 이같은 파월 의장의 '이론'은 조만간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0년·2년물 금리 차 외에도 경기 침체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10년·3개월물 금리차는 현재 약 50bp로, 역시 '제로(0)' 수준을 향해 떨어지고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4일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우리의 비관적인 미국 경제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며 아직 역전되지 않은 다른 만기별 국채 금리차들도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들과 다르다고 볼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