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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 첫째주 전국 5798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8년11월30일 15:33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힐스테이트녹번역', '래미안어반비스타' 비롯 전국 5798 가구 분양
아파트투유 시스템 개편 전망..다음주 모델하우스 오픈 없어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5798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디에이치라클라스'가 분양에 나선다.

'디에이치라클라스'는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한 단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687만원이다. 지난달 분양한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 평균 분양가 4489만원보다 약 4% 오른 가격이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외 서울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녹번역', 경기 부천시 송내동 '래미안어반비스타'가 분양한다. 두 아파트는 수도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다음주에는 경기 성남시 '힐스테이트판교역'의 당첨자 발표 및 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3만건 이상의 청약이 몰려 올해 분양된 오피스텔 중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경신했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한 주 쉬어간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아파트투유 시스템 개편 때문이다.

[자료=부동산114]

◆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라클라스'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32-8번지 일원에 '디에이치라클라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해 지었다.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 50~132㎡, 총 848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2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근처에는 경부고속도로 반포나들목(IC)이 있다. 반포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 올림픽대로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서원초등학교, 원명초등학교, 반포고등학교, 서초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가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서울성모병원이 있다.

◆ 서울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녹번역'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녹번역'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2층, 11개 동, 전용 41~84㎡, 총 879가구다. 이 중 33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앞에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은평초등학교와 백련산이 단지와 가깝다. 근처 생활편의시설로는 NC백화점, 이마트, 은평성모병원(내년 5월 예정)이 있다.

◆ 경기 부천시 송내동 '래미안어반비스타'

삼성물산은 경기 부천시 송내동 427-32번지 일원에 '래미안어반비스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송내1-2구역을 재개발해 지었다.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49~114㎡, 총 831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497가구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고 근처 부천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송일초등학교, 부천여자중학교, 성주중학교, 부천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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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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