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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철도 조사 南기름 5만5000리터, 남으면 전량 가져올 것"

기사입력 : 2018년11월30일 15:28

최종수정 : 2018년11월30일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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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 운행·南조사단 숙식·난방에 사용…일부 예비량도 포함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30일 "남북 철도공동조사 열차 운행에 사용되는 기름이 남으면 전량 남측으로 가지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철도공동조사가 오늘 시작됐다"며 "열차 7개가 올라가는데 그 중 유조차에 5만5000리터의 기름이 실려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18일 간의 조사 기간 동안 2600㎞ 구간을 운행하는 데 소요되는 기름"이라며 "조사단원 28명의 숙식과 난방에 쓰이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예비량도 가지고 갔다"며 "남은 부분이 있다면 전량 남측으로 가지고 나올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3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비무장지대내 경의선철도통문안으로 남북공동철도조사단을 태운 열차가 들어가고 있다. 2018.11.30

남측 조사단 28명을 태운 열차는 이날 오전 9시6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을 출발해 북측 판문역으로 향했다.

남측 열차는 기관차 1량과 유조차, 발전차, 객차, 침대차, 침식차(사무·세면), 유개화차(물 적재) 등 열차 6량 등 총 7량으로 구성됐다. 공동조사를 진행하며 숙식 등을 모두 기차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남북 공동조사단은 이날부터 경의선 조사를 위해 개성에서 출발, 신의주까지 약 400㎞ 구간을 조사한다. 이는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일정이다.

금강산에서 두만강까지 총 800㎞ 구간에 대한 동해선 공동조사는 다음 달 8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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