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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미중 정상회담 대기... 1118.7원 출발

기사입력 : 2018년11월30일 09:27

최종수정 : 2018년11월30일 09:28

11월 FOMC 비둘기 평가에 달러 소폭 하락
금통위 소화 변동성 확대... 미중 회담 앞두고 움직임 제한될 듯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30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약세에 하락 출발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있으나 시장 예상에 부합할 것이라는 기대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 이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 3개월물 추이<자료=네이버·KEB하나은행>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1119.20원) 보다 0.5원 하락한 1118.7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11월 FOMC 의사록에 대한 비둘기파적 해석으로 소폭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6.5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9.20원) 대비 1.3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발표된 11월 FOMC 의사록에서는 거의 모든 위원이 꽤 조만간(fairly soon) 또 한 차례의 연방기금금리 목표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다만 12월 금리인상 이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해서는 한층 신중할 것을 시사했다.

'추가적인 점진적인 금리인상'이라는 문구가 수정될 수 있고 경제지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경계감이 이어질 수 있어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금일 금통위 소화 속 변동성 확대하겠으나 G20에서의 미중 정상회담이라는 빅이벤트 앞두고 있어 움직임 제한될 것"이라며 "금통위는 금리인상 전망이 우세하나 선반영된 측면이 있고, 인상 시에도 시장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면서 환율에 강한 하락 압력으로는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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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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