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하현회 LGU+ 부회장 “5G 안전사고, 직접 주관하겠다"

기사입력 : 2018년11월29일 10:20

최종수정 : 2018년11월29일 10:20

안전·편리·도움 등 5가지 핵심가치 강조
12월 1일 서울, 수도권 등 5G 전파 발사
내년 3월 5G 스마트폰 통해 서비스 다각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 시대 앞두고 안전 강화를 위한 ‘품질안전관리위원회’를 신설했다. 12월 1일 첫 전파송출을 시작으로 내년 3월 5G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5G 서비스를 12월 1일 본격 개시하며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를 발사한다. 5G 라우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우선 선보이고 내년 3월 이후에는 5G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28일 조직개편 직후 경영회의를 소집한 하 부회장은 “5G는 우리 회사의 10년 성장 동력”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4G LTE에 이어 LG유플러스가 5G에서 다시 한번 통신시장의 판을 바꿀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하 부회장은 “5G는 일상생활에 정보 기술이 깊숙이 들어오면서 모든 사물이 거미줄처럼 인간과 연결되어 있는 초연결 사회다. 개인을 둘러싼 네트워크는 훨씬 더 촘촘해져 인프라 혁명은 시작됐다. LG유플러스가 초연결 사회의 주역이 되자”면서 5G에서 통신사업자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은 많은 고민을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 회사가 전사 모든 조직들이 하나의 팀워크를 이뤄 5G 시장을 이끌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압도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특히 안전과 관련해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CEO가 직접 주관하는 사내 해 전국 네트워크 품질, 안전, 보안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이슈사안에 즉각 대응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평균 400여명 이상의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이른 10월부터 5G 네트워크 구축에 돌입했다. 현재 서울과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부천시, 고양시, 광명시, 하남시 등 경기지역 11개 도시에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4100개의 5G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다.

오는 12월말까지 5G 기지국 7000개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며, 5G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되는 내년 3월까지는 전국 광역시 주요지역에도 5G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12월 1일 5G 네트워크 상용화 일정에 맞춰 데이터 전용 라우터(삼성 5G 모바일 핫스팟)와 ‘5G 휴대용 와이파이’ 요금제를 출시한다.

5G 휴대용 와이파이 요금제는 월정액 5만원에 10GB의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며, 가입 후 3개월 동안 이용 가능한 프로모션 상품이다. 5G 라우터와 요금제는 5G 전파 송출 및 각종 서비스의 테스트를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기업고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3월경 5G 스마트폰과 관련 요금제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하 부회장은 5G 시대 주역이 되기 위한 핵심 가치로 △안전하고 △편리하고 △도움되고 △쉽고 △기대 이상의 등 5가지 항목을 강조하면서 “핵심가치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고객과 소통하면서 고객이 스스로 느끼게 해 ‘5G 하면 LG’라는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