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9일까지 '마틸다 미라클 위크' 진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마틸다'가 오는 12월9일 100회 공연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마틸다' 미라클 위크 [사진=신시컴퍼니] |
뮤지컬 '마틸다'는 관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특별한 이벤트 '마틸다 미라클 위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관객들은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유료 예매자에게는 미공개 사진으로 제작된 스페셜 포토 카드가 제공된다. 그동안 '마틸다' 역에 한해 공개됐던 아역 캐스팅 스케줄도 이벤트 기간 동안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마틸다' 역을 포함한 7명의 출연 배우와 함께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하이 터치회'가 4일간 진행된다. 전체 커튼콜 촬영도 가능하다. '스쿠터 장면'은 전 세계 '마틸다' 공연 중 한국 공연에 한해 최초로 허용되는 것이다.
뮤지컬 '마틸다'는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천재 소녀 마틸다가 부모와 학교 교장의 부당함으로부터 스스로 맞서 싸워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영국 최고 명문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가 제작했다. 비영어권 최초, 아시아 최초로 공연되는 한국 공연은 2019년 2월1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