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핫!종목] 인트론바이오, 대형 기술이전 계약에도 ‘주저하는’ 주가...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부터 기대감 반영 ‘상승’…외국인·기관 대거 매도
‘파마반트1’ 글로벌 기업 이름 생소…투자자들 ‘주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인트론바이오가 대형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도 불구하고 주춤하고 있다. 앞서 연이은 기술 이전 소식에 급등한 제약바이오주들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오전 11시 36분 인트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6.08%(3200원) 하락한 4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인트론바이오는 파마반트1(PHARMAVANT1)에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SAL200’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규모는 6억6750만달러(약 7526억원)이며, 선급금 1000만달러는 계약 체결 후 10일 이내 수령키로 했다. 나머지 6억5750만달러는 마일스톤 방식으로 임상 성공 단계별 순차적으로 지급받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공시 당일 장 초반 인트론바이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3.60%(1만2200원) 오르며 6만3900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곧바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1.74%(900원) 상승한 5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기술수출 소식을 발표한 제약기업의 주가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지난 5일 항암치료제 기술 이전 계약을 발표한 유한양행은 29.78%(5만3000원) 급등해 23만원을 기록했으며, 현재도 24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역시 19일 기술수출 소식에 29.98%(1만9100)원 오른 8만2800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미 인트론바이오의 주가와 시총은 SAL200 기술 수출 기대감이 사전 반영되면서, 오를 만큼 오른 상태였다”면서 “단기간 내에 추가적으로 성과가 나올만한 파이프라인이 많지 않다고 보고, 공시 당일 모멘텀 정점을 찍은 후 기관과 외국인이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작년부터 인트론바이오에 3곳 이상의 기업들이 실사할 예정이고, 기술수출을 앞두고 있다는 증권가 리포트가 쏟아졌다. 이후 인트론바이오의 주가는 지난해 10월 2만원대에서 꾸준히 올라 4만~5만원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기술수출 공시 이후 6만원대 정점을 찍자마자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2억2800만원, 93억9800만원 대거 매도했고, 개인투자자들이 454억3300만원을 주워 담았다.

제약업계에서는 인트론바이오가 계약한 글로벌 제약사가 투자자들에게 생소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유한양행이 계약한 얀센과 달리 파마반트1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인트론바이오 기술 이전 소식 외에 잘 나오지 않는다”면서 “로이반트는 파이프라인이나 적응증별로 자회사를 따로 만들기 때문이며, 계약 자체는 정상적이고 문제없다”고 말했다.

로이반트사이언스(이하 로이반트)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뉴욕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비상장 바이오벤처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한올바이오파마는 개발중인 항체의약품 ‘HL161’을 로이반트에 기술 수출했다. 로이반트는 자회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를 설립했고, HL161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중이다. 파마반트1 역시 로이반트가 보증하고 설립하는 자회사이며, 인트론바이오의 SAL200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인트론바이오의 파이프라인 ‘SAL200’은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의한 균혈증(혈액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매년 미국에서만 MRSA 감염환자는 100만명, 사망자도 3만명에 달하며, 전 세계 치료제 시장은 약 3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ur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