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오에스랩이 4일 로보월드 참가를 밝혔다
- GL-5·ML-U190 등 라이다 신제품을 시연한다
- 공간지능 플랫폼 스패디로 로봇 순찰을 선보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4일 라이다 기반 공간지능 솔루션 기업 에스오에스랩이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6 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17개국 390여개 기업이 1150개 부스를 구성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회사에 따르면 자체 부스에서 센서 하드웨어와 인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보틱스용 2D 라이다 'GL-5'는 신규 기능인 '인디펜던트 모드'를 탑재했다. 이 기능은 최대 3개의 감지 영역을 독립적으로 설정해 동시에 여러 방향을 감지할 수 있다. 기존 '디펜던트 모드'는 하나의 영역을 최대 15개 레벨로 세분화해 정밀하게 감지하는 방식으로, 고객은 현장 환경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GL-5는 이전 모델 대비 경쟁력을 높였다. 화각을 180도에서 270도로 넓히면서도 크기와 무게를 각각 절반 이상 줄였으며, 가격은 약 70% 수준으로 낮췄다. 제품 내부에 동작 상태를 기록하는 '내부 로깅' 기능도 탑재해 현장 문제 발생 시 원인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OHT) 목업에 GL-5를 장착해 실제 공정 환경에서의 감지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회사는 내년 1분기부터 GL-5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초광각 3D 고정형 라이다 'ML-U190'도 함께 시연된다. ML-U190은 190도×142도의 화각을 갖춘 도심 자율주행 환경 특화 제품으로, 헤드라이트나 사이드미러 등 차량 부품 내부에 장착할 수 있도록 소형화했다. 부스에서는 ML-U190이 감지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AI 기반 색상화 기술과 고해상도 데이터 구현, 빛 번짐 완화, 악천후 환경에서의 인지 데이터 확보 등 신호처리 소프트웨어 적용 전후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지컬 AI를 위한 공간지능 플랫폼 '스패디(SPADI)'도 소개된다. 스패디는 멀티모달 센서로부터 획득된 데이터를 통해 피지컬 AI가 실제 공간을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공간 상황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해 최적의 행동을 수행하도록 돕는다.
엣지 디바이스 형태로 실시간 제어 성능을 확보했으며, LLM 기반 추론 엔진을 결합해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 변화까지 예측한다. 부스에서는 스패디를 탑재한 4족 보행 로봇을 통해 공간지능을 활용한 안전 순찰 플랫폼을 시연할 예정이다.
황세은 에스오에스랩 이사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정밀한 센싱 기술을 넘어 수집된 데이터를 유의미한 정보로 전환하고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라이다 하드웨어와 공간인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기술력을 선보이고, 로보틱스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과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오에스랩은 오는 5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에도 참가하고 있다. 라이다 기반 주차 유도 솔루션 'LPGS SPOT'과 실시간 혼잡도 분석 솔루션 'LCAS QMAP' 등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