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루스 위스키·칼스버그 맥주, CU편의점 입점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골든블루가 연말을 맞아 가정용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섰다.
골든블루는 위스키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를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편의점 판매 점포 수를 적극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전국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 이어 이번에 전국 CU 편의점에 입점했다.
이 제품은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36.5도의 위스키다. 회사 측은 최근 고급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넓힌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유통망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골든블루는 그 동안 부족했던 ‘칼스버그’ 음용 장소와 기회를 늘리기 위해 국내 각종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혼술족, 홈파티족을위해 전용잔 패키지, 아이스버킷 패키지 등을 출시하여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박희준 골든블루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위스키의 가정용소비 비중이 낮지만, 프리미엄 술을 집에서 즐기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늘고 있다”며 “이제 전국 어디서나 ‘골든블루’를 물론 ‘칼스버그’까지 만날 수 있도록 가정용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사진=골든블루] |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