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文 대통령, 신남방정책 올인..."내년까지 아세안 10개국 모두 순방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현철 "미·일·중 중심 교역 어려움, 신남방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핵심도 신남방정책, 내실화 적극 추진

[싱가포르=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순방에 나선 가운데, 중국·미국·일본 등에 치중된 우리의 교역을 다변화하기 위한 신남방정책이 핵심 키워드다.

문 대통령은 13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제21차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제13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1주년이 된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의 내실화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이날 싱가포르 현지 기자실을 찾아 "문 대통령이 각 회의마다 신남방정책에 대한 것을 설명하고, 아세안 국가로부터 신남방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보좌관은 "한국경제가 그동안 50년은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한 횡축을 중심으로 번영을 이뤘는데 최근 이 세 개의 국가는 수출이나 교역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신남방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설정한 것"이라며 "올해 한·아세안 교역액이 1600억 달러를 돌파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 보좌관은 "2020년 교역액 2천억 달러 달성이 목표인데 특히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우리의 제3위 수출국가"라며 "이 추세라면 2020년까지 1천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수치는 우리나라가 EU 전 국가에 수출하는 금액보다 많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보좌관은 "우리나라 해외 진출 기업수 1위가 아세안으로 8000개의 우리 중소·중견 기업이 진출해 있다"며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데다 아세안에서 K푸드, K뷰티, K스타일, K콘텐츠, 최근에는 K프랜차이즈까지 인기가 있기 때문으로 이런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 확대를 위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접촉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김 보좌관은 "문 대통령은 내년까지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순방하겠다는 의욕에 불타고 있다"라며 "내년에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가 확정되고 더불어 한·메콩 정상회의까지 같이 되면 내년이 아세안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