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직원 폭행’ 혐의를 받는 양진호(46)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합동수사전담팀은 이날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양 회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공개된 영상에 담긴 직원 폭행 및 일본도로 생닭 내려치기 강요 등 혐의에 대해 6일 양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 [사진=뉴스타파] |
경찰은 또 양 회장을 전방위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추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종료되는 대로 양 회장을 경기남부청으로 호송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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