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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밴 4000명', 내부 분열 딛고 멕시코로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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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미국으로 북상 중인 4000여명의 캐러밴(이민 행렬)이 이동을 재개하고 멕시코 베라크루스주(州) 코르도바로 향하고 있다고 미국 NBC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러밴 내부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경로를 두고 논쟁이 일어나, 이민자 일부가 대오에서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이다. 대오에서 벗어난 캐러밴들은 현재 독자적으로 멕시코 푸에블라와 수도인 멕시코시티로 향하고 있다.

지난 2일 베라크루스 주지사인 미구엘 앵겔 유네스는 주 정부가 캐러밴에게 멕시코시티 혹은 "그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이동시켜줄 버스 100대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주지사는 몇 시간 뒤 캐러밴이 멕시코시티로 향해선 안된다고 주장하며, 약속을 철회했다. 이후 캐러밴 내부에서 향후 경로를 놓고 논쟁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논쟁이 벌어진 뒤 4000명의 이민자로 구성된 캐러밴은 이동을 재개해 현재 "죽음의 길"로 불리는 경로를 따라 코르도바에서 200km 떨어진 곳에서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베라크루스를 통과하는 행로는 지난 몇 년간 수백 명의 이민자가 몸값을 요구하는 범죄 단체에 납치된 뒤 실종된 것으로도 악명 높은 지역이다. 베라크루즈 지역 당국은 지난 9월 최소 174구의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보이는 묘지를 발견했으며, 당시 발견된 유해가 이민자들의 시신으로 추정된다는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NBC는 대다수의 이민자가 이탈자 발생 등 내부 분열을 딛고 베라크루스를 통과하는 행로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규모 무리에 소속돼 이동하는 것이 미국에 도착하는 데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는 판단에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군 병력을 파견해 캐러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트럼프는 현재 7000명의 병력을 텍사스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주에 배치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며, 필요하다면 국경 배치 병력을 1만5000명까지 증대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중미에서 미국으로 북상 중인 이민자 행렬 캐러밴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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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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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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