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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치원 1곳 폐원 … 교육청 "원아 분산 수용하겠다"

기사입력 : 2018년11월01일 11:08

최종수정 : 2018년11월01일 11:08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최근 감사에서 적발돼 실명이 공개된 충북 청주의 A 사립유치원이 폐원 신청을 하자 충북도교육청이 원아 수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충청도교육청은 A사립유치원이 폐원할 경우 인근 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 등에 원아를 분산 수용하겠다고 1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 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북에서 가장 큰 규모의 A사립유치원은 내년 2월 폐원하겠다며 지난달 26일 폐쇄 인가 신청서를 충북도교육청에 제출, 현재 폐원 절차가 진행 중이다.

16학급 규모의 A유치원은 현재 만 3세 82명, 만 4세 106명, 만 5세 119명 등 총 307명의 원아가 취원 중에 있다.

이 중 만 5세 119명은 2019학년도 3월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로 119명을 제외한 188명 만 수용 대책이 필요한 상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A유치원 인근 공립유치원 6곳과 사립유치원 3곳에 188명의 원아를 분산·수용하기로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분산 수용예정인 유치원과 학부모 여건 등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A사립유치원 인근 공립학교 유휴교실에 원아를 수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아들이 차질 없이 누리과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A유치원의 폐원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긴급 학부모설명회를 열고 A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인근 유치원 원아수용 계획을 긴급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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