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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갤러리의 도전, 신진작가 심우현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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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24일까지 리안갤러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리안갤러리가 신진작가 심우현(31)의 개인전 'Enchanting Forest(매혹의 숲)'를 기획했다.

리안갤러리 안혜령 대표에게도 이번 심우현 전은 도전이다. 중견작가에게도 쉽게 오지 않은 개인전 전시를 리안갤러리에서 거머쥐게 된 심우현 작가와 안 대표의 인연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대표는 2014년 'Honey Apple 청년 미술프로젝트'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심 작가의 작품을 봤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리안갤러리에서 개인전 'Enchanting Forest'를 여는 작가 심우현 2019.10.30 89hklee@newspim.com

안 대표는 "두 번째로 봤을 때 마음에 들었다. 대구 예술발전소에서 유진상 교수가 기획한 전시였는데 심우현 작가의 작품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래서 우리 갤러리도 젊은 작가를 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30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심우현 작가의 작품은 코오롱미술관과 종근당,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소장하고 있어 안 대표는 심 작가의 실력에 더욱 믿음을 가졌다.

안 대표는 신진작가 후원 사업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대학을 갓 졸업한 작가를 지원할 순 없다. 실력과 역량을 봐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40대 초반의 작가도 젊은작가라고 하는데, 외국과 다르다. 그런데 20~30대 등 젊은 작가는 스스로 작업하면서 깨우치고 고생하면서 실력을 닦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진작가 키우기'가 모험임에도 리안갤러리가 심우현 작가를 택한 이유는 있다. 자신만의 화법이 분명하고 성실하게 작업하기 때문이다. 심 작가는 어린 시절 빈번이 드나들던 파주의 선산과 숲에서 느낀 영감을 작품에 투영한다. 숲속에서 봤던 개구리알과 양서류, 숲과 나무, 꽃 등 다양한 물질의 색감과 색채를 캔버스에 추상적으로 표현한다.

Afternoon of a Faun_2018_Oil on linen_150x183cm, Magic Forest(비밀의 숲)_2018_oil on linen_150x160cm, Afternoon of a Faun_2018_Oil on linen_150x183cm-vert(위로부터) [사진=리안갤러리 서울]

작가 중 젊은 축에 속하는 심우현은 이번이 네 번째 개인전이다. 시카고와 오마하 그리고 한국에서는 스페이스 15와 아트스페이스 휴에서 전시를 가진 후 리안갤러리와 만났다. 시카고 전시는 유학시절 졸업 작품을 가졌는데, 당시 현지 갤러리 관계자가 심 작가의 작품을 보고는 갤러리 전시를 제안했다.

심우현 작가는 "당시 친구들이 넌 운이 참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안혜령 대표도 심 작가에 대해 "참 잘 풀리는 작가"라고 말한 바 있다. 운이 잘 따르는 작가지만, 그는 양재동과 도산대로 사이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온종일 작업에만 몰두한다고 했다. 심우현 작가는 "하루종일 그림만 그린다. 작업실에 침대도 뒀다"며 "작품에 쏟는 시간은 작품마다 다르지만, 완성해내놓고도 한 달간은 다시 수정이나 보완 작업을 한다"며 회화 작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전시는 11월1일부터 24일까지 리안갤러리 서울에서 펼쳐진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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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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