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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중국 '차이나유니콤'과 커넥티비티 시장 협력 관계 구축

기사입력 : 2018년10월30일 14:17

최종수정 : 2018년10월30일 14:1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대표이사 이형환)가 중국 국영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 유니콤과 중국 자동차 커넥티비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트렉스는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및 자회사 차이나유니콤 스마트 커넥션 기술과학(China Unicom Smart Connection Technology)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모트렉스는 이번 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알리바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텔레매틱스 기술을 적용해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 국영 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은 중국 3대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정부 주도의 혼합소유제 개혁을 통해 플랫폼 대표기업인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과 지분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

차이나유니콤은 2017년 연간 매출이 약 45조 원으로 5G, 빅데이터 등 신사업에 과감하게 진출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회사는 다양한 신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모트렉스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 기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통신 서비스를 적용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트렉스는 올해 5월 모트렉스는 알리바바그룹의 자회사인 오토나비(AutoNavi)와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위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오토나비는 모트렉스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인공지능 기반 최적화 길안내 소프트웨어 'AMAP(고덕지도, 高德地图)'과 날씨, 맛집, 뮤직, 뉴스, 인터넷 라디오 등의 콘텐츠 그리고 전자결제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모트렉스는 최근 러시아의 얀덱스, 중국의 알리바바그룹과 계약을 통해 현지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개발하여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글로벌 시장 내 중국에서의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국내 전장부품기업 중 통신업체와 직접 계약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통신서비스를 적용한 것은 최초로 AI 음성인식 및 실시간 어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해 본격적인 커넥티비티 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거대공룡 기업들과 계약이 체결되면서 중국 현지 로컬 완성차 업체들과 협의 또한가속화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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