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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노조 "조중동 언론중재위에 내달 1일 제소"

기사입력 : 2018년10월30일 13:16

최종수정 : 2018년10월30일 13:21

"아니면 말고 식 보도, 정정·손해배상 청구"
일부 종합편성채널도 방송통신위윈회 제소

[서울=뉴스핌] 노해철 수습기자 =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채용비리 의혹을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임헌용 서울교통공사노조 법규국장은 30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이번 주 목요일(11월 1일)에 조선일보 앞에서 언론사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윤병범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왼쪽), 김태훈 서울교통공사노조 부위원장(가운데), 박대성 인천공항지역지부장(오른쪽)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국회의원 등 4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사진=노해철 수습기자] 2018.10.25. sun90@newspim.com

노조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신문사 3곳을 언론중재위에, 일부 종합편성채널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소한다는 방침이다.

조연민 변호사(공공운수노조 법률원)는 “일부 보수 언론은 채용비리에 대한 근거 없이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날조 보도를 하고 있다”며 “해당 언론사에 대해 정정 보도와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조중동에 대한 언론중재위 제소 이후 문화일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며 언론사 2곳에 대해 지난 29일 언론중재위에 제소한 바 있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앙일보와 문화일보 각 지면 및 인터넷판 기사 4건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정정과 반론 보도 그리고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6일 국정감사 당시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서울교통공사 직원 중 재직자 친인척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서울시 산하기관은 물론 전국 공공기관들의 채용비리 의혹이 국민적 관심을 얻게 됐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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