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 크레올 페스티벌 ① 공식오프닝·패션쇼
[편집자주] 인도양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세이셸에 가려면 10월 마지막 주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 10월 마지막 주는 매년 열리는 크레올 페스티벌(Kreol Festival)이 열리기 때문이다. 뉴스핌은 단독으로 세이셸에서 열리는 크레올 페스티벌의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공식 오프닝 행사를 비롯해 크레올 퍼레이드, 전통 결혼식 등을 3회에 걸쳐 연재한다.
[세이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크레올 페스티벌(Kreol Festival)이 공식 오픈 행사를 현지시간 26일 오후 6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국에서 온 기자들은 물론 각 부처 장관과 특히 대니 포레 세이셸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
[세이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가운데 대니 포레 세이셸 대통령 2018.10.26. youz@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크레올 문화에 공을 세운 사람에게 대통령이 직접 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크레올 문화의 정수를 알 수 있는 전통 크레올 음악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크레올 전통 문화 복장을 입고 나와 춤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갔다.
[세이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크레올 페스티벌 오프닝 공연 2018.10.26. youz@newspim.com |
마지막에 진행된 크레올 전통 노래는 참석한 세이셸 사람들이 크게 따라부르는 등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패션쇼는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평소에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이뤄졌지만 크레올 문화를 접목한 의복이라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이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크레올 페스티벌 패션쇼 2018.10.26. youz@newspim.com |
크리스티나 세이셸관광청 관계자는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크레올 페스티벌 공식 오프닝 행사는 국립 예술단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크레올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패션쇼는 매년 인기가 많은 쇼라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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