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넥센, PO 엔트리 이정후 대신 허정협 발표…SK, 포수 3명 지명

기사입력 : 2018년10월26일 17:33

최종수정 : 2018년10월26일 17:33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 출전하는 엔트리를 발표했다.

넥센과 SK는 26일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 앞서 팀별로 30명씩, 6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넥센은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당시 명단에서 한 명만 변동됐다. 이정후가 준플레이오프에서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손상으로 수술을 결정하면서 엔트리에서 빠지고 허정협이 합류했다.

부상으로 빠진 이정후 대신 허정협이 넥센에 합류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그 외에는 이전 시리즈와 동일하다. 투수는 제이크 브리검, 에릭 해커, 한현희 오주원 김성민 김상수 이상민 이승호 조덕길 신재영 윤영삼 양현 안우진 이보근까지 14명이 나서며 김해현과 주효상이 안방을 지킨다.

내야수에는 김민선 김혜성 김하성 김지수 서건창 장영석 박병호 송성문이 출전하며 임병욱 박정음 김규민 제리 샌즈 고종욱과 이정후 대신 합류한 허정협이 외야를 지킨다.

이에 맞서 SK는 투수진을 메릴 켈리 앙헬 산체스 정영일 서진용 김택형 김광현 박정배 문승원 박종훈 김태훈 이승진 윤희상으로 구성했다. 넥센보다 한 명 부족한 13명이 출전한다.

SK는 투수 대신 포수에 한 명을 추가해 이재원 허도환 이성우 3인 체제로 나선다. 이번 포스트시즌을 치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넥센까지 모두 2인 체제를 구성했던 것과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내야수 명단에는 나주환 최항 최정 김성현 박승욱 강승호 박정군 제이미 로맥이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로는 김강민 김재현 정진기 정의윤 김동엽 한동민이 선택됐다. 

◆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출전 선수 명단

▲ SK 와이번스

투수(13명) : 김택형, 신재웅, 앙헬 산체스, 정영일, 서진용, 메릴 켈리, 김광현, 박정배, 문승원,박종훈, 김태훈, 이승진, 윤희상

포수(3명) : 이재원, 허도환, 이성우

내야수(8명) : 나주환, 최항, 김성현, 박승욱, 최정, 제이미 로맥, 강승호, 박정권

외야수(6명) : 김강민, 김재현, 정진기, 정의윤, 김동엽, 한동민

▲넥센 히어로즈

투수(14명) : 에릭 해커, 한현희, 제이크 브리검, 오주원, 김성민, 김상수, 이상민, 이승호, 조덕길, 신재영, 윤영삼, 양현, 안우진, 이보근

포수(2명) : 주효상, 김재현

내야수(8명) : 김민성, 김혜성, 김하성, 김지수, 서건창, 장영석, 박병호, 송성문

외야수(6명) : 임병욱, 박정음, 허정협, 김규민, 제리 샌즈, 고종욱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단독] '근로감독관법' 입법 초읽기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근로감독관 직무·권한·수사권 행사 기준 등 근로감독 업무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근로감독관법 제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근로감독관 증원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 이 대통령 대선 공약에는 임기 내 근로감독관을 최대 1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 담겼다. 전문가들은 현행 근로감독에 대한 법적 근거가 근로기준법 아래 시행령과 훈령 등 단편적인 수준에 불과한 만큼, 증원에 앞서 법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근로감독관법 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이르면 이번주 발의를 마무리하고 국회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회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제정안은 근로감독의 내용과 감독관의 책임 및 권한 등을 명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복 위반 및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한 즉각적 수사 착수 기준을 밝히고, 정기·수시·특별감독 유형 구분과 감독결과에 대한 처리기준을 명문화했다. 근로감독행정 정보시스템 및 노동행정포털 구축 등 디지털 행정 기반 마련, 권리구제지원관 도입 등 근로감독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근거도 포함했다. 전문가들은 근로감독관 증원, 근로감독권 지방 이양 등 근로감독 관련 대통령 공약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법체계 정비가 먼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현행 법체계를 보면 근로감독관에 대한 법적 근거는 근로기준법 아래 시행령인 '근로감독관 규정'이 가장 상위 법령이고, 그 아래 시행규칙인 '근로감독관증 규칙'과 훈령 '근로감독관 집무규정' 등 단편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근로감독 내용과 감독관 권한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감독관 증원 및 위험 사업장 불시 단속 필요성을 반복 강조해 왔다.  이 대통령는 지난 10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위험 사업장 불시 단속과 이를 위한 근로감독관 대폭 증원 등을 지시한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산업안전 업무를 담당할 근로감독관을 300명 정도라도 신속하게 충원해 예방적 차원의 현장 점검을 불시에 상시적으로 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구체적 증원 규모까지 언급했다. 이 대통령이 근로감독관 확대를 추진하는데는 근로감독관 인력 부족이 한계치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노동사건은 급격히 증가하는데 반해, 이를 조사할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 분야를 다루는 근로감독관 수는 2236명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정체 현상이 뚜렷하다.  김근주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근로감독관과 더불어 이들이 2~3년마다 순환 근무하는 노동위원회 조사관의 업무가 증폭하고 있어 인원 확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근로감독) 권한 일부를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등의 논의도 있다"며 "이런 부분이 현행 체제로는 가능하지 않아 법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제정안을 두고 "독자적인 근로감독법을 제정한다면 근로감독이라는 행정권한의 위상이 법적으로 확립될 것"이라며 "노동행정의 실행력이 강화될 뿐 아니라 일선 근로감독관의 전문성 제고와 집행의 일관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7-21 18:0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